[시민일보=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거리, 공원 등 열린공간이라면 어디서든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존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100회 이상 추진한다고 밝혔다.
9일 구에 따르면 공연장소는 보라매공원 등 공원 3곳, 대형병원 1곳(보라매병원), 지하철역 4곳 등 총 14곳으로, 공연내용은 연주와 노래, 마임, 마술 등 지역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된다.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이수역에서는 프리스타일풋볼, 어쿠스틱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지고, 환자들의 휴식과 안정이 필요한 보라매병원에서는 클래식 연주와 기타연주가 열리기도 한다.
이달 공연은 9일 상도신협 앞에서 열리는 어쿠스틱인디밴드 ‘카키마젬’의 공연을 비롯해 총 11곳에서 2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공연일정은 매월 초에 구 홈페이지(열린광장 교육문화행사)에서 확인가능하다.
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일상생활 곳곳에서 작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 존 사업'을 추진해왔다.
구 관계자는 "동작구에서는 문화예술이 아무나 누릴 수 없는 ‘특권’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누구나, 어디에서든 좋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공연장소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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