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둘레길 걸으며 역사속으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04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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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우리동네 역사여행' 운영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1월까지 망우묘지공원 사색의 길과 중랑둘레길에서 지역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둘레길따라 우리동네 역사여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역사체험교육 프로그램은 매월 1회씩 4회에 걸쳐 총 480명의 참가자와 함께 진행되며, 1차 역사여행은 오는 11일 오전 9시 망우묘지공원에서 학생 및 학부모 120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특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도 인정된다.

이번 역사여행은 향토문화해설사와 함께 근현대 유명인사 45인이 안장된 망우묘지공원 사색의 길을 걸으며 묘역에 안치된 유명인사의 업적과 중랑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또한 당일에는 묘역 순례 및 연보비 익히기 프로그램과 묘역 주변 쓰레기 줍기 등의 자연정화활동도 병행해 우리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며 문화 역사를 터득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18일 중소기업청 ‘제37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국에서 최초로 ‘역사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서울장미축제와 망우묘지공원, 용마산, 봉화산, 중랑 둘레길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역사·문화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망우묘지공원은 한국 근현대사를 풍미한 애국지사는 물론 정치가, 학자, 시인, 화가 등 유명인사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의 공간"이라며 "이번 역사여행에 지역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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