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홀몸노인에게 반려식물 제공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23 14:30: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능동주민센터에서는 오는 8~11월 홀몸노인에게 반려식물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자는 능동 지역내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노인 중 반려식물 재배를 희망하는 50여가구다.

선정된 노인가구에는 동장, 방문간호사, 통장복지도우미 등이 방문해 식물샘플 사진을 보여줘 대상자가 선택하게 하고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재배법과 관리법도 같이 안내한다.

또한 반려식물의 제공만으로 그치지 않고 식물제공 전과 후 2번에 걸쳐 우울증 검사를 실시한다.

1차 우울증 검사는 식물배부시 ‘노인우울척도 검사지’도 함께 배부해 간접적으로 심리정서 상태를 확인하고 식물배부 3개월 후 다시 2차 우울증 검사를 실시해 반려식물 보급에 따른 효과를 확인한다.

검사결과 우울감이 높게 나타난 노인은 방문간호사 및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계속 모니터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능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홀몸노인의 우울증과 고독사가 증가함에 따라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노인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는 홀몸노인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