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현충근린공원 일대 숲속공원 조성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20 17: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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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최근 현충근린공원 일대 산림 훼손지역을 자연친화적인 숲속공원으로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업지역인 동작동 이수힐스테이트 뒷산은 대규모 무단경작과 쓰레기 투기로 자연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된 곳이었다.

구는 시의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현충근린공원 일대 6028㎡에 대해 토지보상을 추진해 왔으며, 2015년까지 4066㎡의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사업비 5억4000만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산림복원 및 휴식공간 조성 공사를 시작해 지난 14일 준공했다.

구는 건강한 산림 생태계 복원이라는 사업취지에 맞게 불필요한 시설물 설치를 억제하고 공원이용자의 휴식과 운동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만 설치했다.

또한 산림복원을 위해 주변 임야에서 자생하는 참나무류, 때죽나무, 산벚나무를 심었으며, 산책로 주변에는 이팝나무, 산수유, 산철쭉, 조팝나무 등 꽃피는 나무와 벌개미취, 금낭화 등 야생화를 식재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골칫거리였던 이곳이 현충근린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구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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