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2~14일 정화예대서 자살예방 연극 공연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1 17: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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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2~14일 정화예술대학교 명동캠퍼스에서 자살예방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연극 '유츄프라카치아'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극단 비유'가 공연하는 이 작품은 가족을 잃은 충격으로 사랑을 거부하는 한 소녀와 그를 끊임없는 사랑으로 보살피는 간호사의 이야기다.

미국 남북전쟁 직후 태어난 주인공 애니는 가난과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고, 결핵을 앓고 있던 동생의 죽음으로 혼자 남겨진다. 그 충격으로 반응성 애착장애 증세를 일으키며 모든 이의 손길을 거부하지만, 한 간호사의 끊임없는 관심과 깊은 사랑으로 삶의 희망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12일에는 한양중학교, 13일에는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14일에는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등 81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며, 생명 경시, 학교 폭력, 집단 따돌림 및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청소년 자살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등불과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청소년들이 젊고 푸른 꿈을 활짝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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