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최근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조사결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20~40대)의 경우 아내는 하루 평균 평일 2.48시간, 주말 4.21시간을 자녀 양육에 할애한 반면 남편은 평일 0.96시간, 주말 2.13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일의 경우 2.6배의 격차를 보였다.
한편, 여성의 84%와 남성의 79.9%는 '출산 휴가를 낼 때 직장 상사와 동료에게 눈치가 보인다'고 답했다.
결혼을 위해 정부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주거문제(43.1%)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고용문제(37.8%)가 이었다.
또한 출산장려를 위한 정부정책은 양육의 경제적 지원확대(51.1%),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확대(19.2%)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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