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곽씨는 2013년 9월 서울시향과 예술의전당 직원들의 회식 자리에서 박 전 대표가 자신의 몸을 더듬고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는 투서를 작성하고 박 전 대표를 경찰에 고소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대표와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들은 이 투서 이후 각각 상대를 경찰에 맞고소하며 진실 공방을 벌여왔다.
경찰은 2014년 12월 곽씨 등 서울시향 일부 직원들이 “박 대표가 성추행과 폭언을 했다”며 투서를 작성한 것과 박 전 대표의 진정서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왔다.
박 전 대표는 같은 해 12월 자신의 ‘폭언, 인사 전횡, 성추행’ 등을 주장하며 퇴진을 요구한 서울시향 직원들을 찾아 달라고 경찰에 진정서를 낸 바 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직원들의 호소문 등이 논란이 돼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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