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완전 격리···포천의료원 휴진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4 18: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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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필요 환자 36명 입원

[시민일보=민장홍 기자]포천의료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완전 격리를 위해 24일부터 일반진료를 잠정 중단했다.

이는 메르스 확진자가 경유한 구리시 소재 카이저 병원에 입원중인 무증상자, 요양 및 재활이 필요한 2주간 관찰이 필요한 환자 110여명 중 36명을 포천의료원에 격리 보호하기로 함에 따라 시민 안전 및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진료를 잠정 중단키로 하면서다.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의료원 환자 98명은 차질 없이 치료를 계속할 수 있도록 인근 강병원, 우리병원, 진병원, 의정부의료원, 현대성심외과의원, 철원길병원 등 6곳에 이송했다"며 "카이저 병원에서 이송되는 환자는 2주간 관찰이 필요한 환자로 메르스와는 관련이 없으나 시민의 안전과 만약에 사태에 집중 대응할 수 있도록 휴진을 실시하는 사항이니 안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 관련 문의는 포천시보건소(031-538-3631~4)나 메르스 통합 핫라인(국번없이 109)을 이용하면 된다. 119 긴급전화를 통해서도 상담 및 각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메르스 격리가구 긴급복지지원 상담은 129번을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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