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협박한 다희 소속 걸그룹 '글램' 해체

시민일보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15 15: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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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글램'(멤버 박지연·미소·다희·ZINNI)이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측은 15일 "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최근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글램은 2012년 싱글앨범 ‘Party’로 데뷔해 3년 만에 해체됐다.

이 같은 결정은 멤버 다희가 모델 이지연과 함께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법적 공방을 이어가면서 더 이상 글램으로 함께 활동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5일 서울중앙지법 서관 523호 법정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를 받고 있는 이지연과 다희에 대한 선고공판이 진행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이지연에게 징역 1년2월을, 다희에게는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지연의 자택에서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이병헌이 음담패설을 한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뒤 이를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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