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쏙~빼고 재미는 더하고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5 16: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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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구 상2동 주민자치委, 20일 '술 없는 축제'

[부천=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학습문화 한마당’을 술이 없는 동네축제로 운영한다.


오는 20일 행복한마을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하천 학습문화 한마당은 시민의 강을 활용, 상2동에 위치한 행복한마을 어린이공원과 백송마을 사이 골목길에서 개최된다. 행사내용도 여느 행사와는 차별된다.


주요 내용은 나무 목걸이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하기, 천연비누 만들기,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문화체험이 있다. 아울러 부천시에서 상2동에만 있는 공방사람들의 모임인 상상지기 공동체 참여 작가들의 작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안쓰는 물품을 통해 어린 자녀에게 물건의 소중함과 돈 버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해줄 판매가족과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가게’의 생활용품 판매도 있어 저렴한 물건구입도 가능하다. 행사의 양념인 먹거리 5종은 궁금한 입을 책임진다. 바로 부침개, 떡볶이, 어묵, 순대, 음료수 등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공연은 오후 3시부터 행복한마을 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의 청소년 댄스동아리와 경기예고 동아리가 출연해 요즘 학생들의 멋들어진 끼와 열정을 내뿜는다. 마술공연과 우쿨렐레가 아파트마을 골목에 오색선율을 남기며 오카리나 연주와 물피리 제공으로 아름다운 하루를 수놓을 예정이다. 또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위해 행운권 추첨도 마련한다.


이와 관련, 김기봉 상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제 축제에 술이 빠질 때가 됐다”며 “여흥은 행사의 내용에 따라 자연발생적으로 표현돼야 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행사장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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