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삼성이 이달 초 유럽 최대 양판점 자툰의 독일 베를린 유로파센터 및 슈티글리츠 매장에서 발생한 삼성 세탁기 크리스탈 블루 손괴 사건과 관련해 조 사장 등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업무방해, 명예훼손,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수사 의뢰하면서다.
앞서 LG전자 임직원들은 지난 3일 자툰 유로파센터 매장에서 삼성 크리스탈 블루세탁기를 파손시키다가 적발, 매장측에 세탁기 4대에 대해 변상조치를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다른 매장의 제품을 점검하던 중 자툰 슈티글리츠 매장의 크리스탈 블루 세탁기 3대가 동일한 형태로 손괴돼 있는 사실을 발견, 이를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슈티글리츠 매장측과 삼성전자가 CCTV를 확인한 결과 양복 차림의 동양인 남자 여러 명이 제품을 살펴보다가 그 중 한 명이 세탁기를 파손시키고 현장을 떠나는 장면을 확인했고, 제품을 파손시킨 사람은 다른 매장에서 당사 제품을 파손시키다가 적발된 직원이 LG전자의 사장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주장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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