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북광장서 자살예방캠페인 펼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2 13: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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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12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자살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자살 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추진된 이날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 아래 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정신건강증진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창영사회종합복지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홍보부스에서 생명존중 패널꾸미기, 음주고글 알코올체험, 정신건강 측정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송현시장과 현대시장 일대에서는 생명존중과 관련한 피켓팅과 리플렛을 배부하는 가두 행진을 펼치는 등 주민들의 상담기관 이용률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인구 10만명당 28.9명이 자살해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 중에는 단연 첫 번째로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한편 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을 위해 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과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우리 주위에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함께 주민 스스로 생명의 존엄성을 재인식하고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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