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공항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등의 수유실에서 물티슈 기준보다 최대 4000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고양시 덕양을)이 지난달 경기보건환경연구원,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경기, 인천시내 주요 공항과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의 수유실과 여자화장실에 대해 세균 검사를 한 결과 인천공항내 2곳의 유아휴게실 정수기 표면에서 세균이 기준치 보다 많이 검출됐다.
인천시 부평역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에서 4200CFU/ml의 세균이 검출됐으며 세면대 손잡이, 소파에서 각각 620CFU/ml의 세균이 검출됐다. 김포공항의 경우 아기침대와 정수기에서 각각 510CFU/ml, 300CFU/ml의 세균이 검출된 것 이외에는 물티슈 기준보다 적게 나왔다.
한편 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의 여자화장실 시설물에서도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여자화장실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나온 시설물은 급수밸브(수도꼭지)로 나타났다. 인천공항 여자화장실 수도꼭지에서 세균이 가장 검출 됐으며 다음으로 부평역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검사를 실시한 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여자화장실의 변기와 변기뚜껑, 화장실문손잡이 35개 검체 가운데 31개에서 물티슈 기준보다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인천공항, 김포공항 여자화장실 변기와 부평역 여자화장실 변기, 화장실문손잡이에서는 식중독뿐만 아니라 피부의 화농·중이염·방광염 등 화농성질환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도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검사결과 이용자들의 우려가 사실로 확인됐고 특히 인천공항 수유실의 경우 화장실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검출됐지만 세균 기준이 없어 이용객들이 세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속히 세균 등에 대한 위생기준을 정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한 후 결과를 공개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