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직접 찾아가 글씨를 가르쳐 주기로 하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 65명이 부천시평생학습센터와 협의해 30시간의 문해교사 교육을 수료 후 교육을 펼치고 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매주 홀몸노인을 직접 찾아가 안전을 확인하며 문해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홀몸노인들이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늘리고 관계를 맺도록 돕고 있다.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는 생활관리사 1명이 홀몸노인 2~3명을 집중적으로 지도해 100명 이상이 글씨를 배우도록 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오정동을 맡고 있는 이금옥 생활관리사는 “글씨를 배우고 싶어 하는 노인이 많았지만 대부분 문해학교를 찾아가는 것도 겁내는 경우가 많았다”며 “직접 가르치게 되니 노인도 부담없이 즐겁게 배우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소사본동의 한 노인은 “집에 혼자 있으니 시간이 참으로 더디 갔는데 이젠 글을 배우고 연습하니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면서 “글을 가르쳐주는 생활관리사들이 참 고맙다”고 말했다.
부천시 정양환 노인장애인과장은 “독거노인지원센터의 문해교육이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혼자 사는 노인들이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는 부천시 홀몸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선정된 만 65세 이상 실제 홀몸노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통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현황조사 거부자 60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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