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백로가 놀던 곳에 가마우지가 노니네

고성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1 13: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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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고성철 기자]왕숙천 동창보가 새롭게 새들의 서식지로 거듭나면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맑게 흐르는 왕숙천 동창보 부근 횃대에 가마우지가 옹기종기 모여 쉬고 있으며 쇠백로는 자연석 위에 앉아 먹잇감을 찾고 있다. 이는 왕숙천 동창보 생태하천복원사업 이후에 크게 변화된 모습으로 가마우지, 쇠백로 개체 수는 수십 마리에 이른다. 특히, 사냥을 잘하기로 유명한 가마우지가 사냥 후 횃대위에서 날개를 펼쳐 물을 말리는 모습이 눈에 띈다.


시원하게 흐르는 가동보와 함께 먹잇감을 찾아 모여든 새들의 모습에 왕숙천을 찾은 시민들은 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왕숙천 동창보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왕숙천 수질이 개선되고 어류의 이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가마우지, 왜가리, 해오라기, 쇠백로, 중대백로 등의 조류들이 모여들고 있다.”며, “향후 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왕숙천 동창보 주변 생태변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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