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가을 여는 피아노 선율 느껴보세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1 0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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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 연주가 18일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9월 <커피 향 가득, 브런치 콘서트>에 찾아오는 아비람 라이케르트는 지적인 곡 해석력, 뛰어난 테크닉을 인정받은 매혹적인 음색의 피아니스트로 뉴욕 타임즈가 ‘깊이 있고도 탁월한 연주자’라고 찬사를 보낸 바 있다.

1996년 제1회 동아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은 그는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고 정명화, 송영훈, 김수연 등 한국 최고의 솔리스트들과 호흡을 맞추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소나타 ‘월광’, 슈베르트 즉흥곡 Op.90 중 3번, 4번과 쇼팽 야상곡 1번, 발라드 1번의 곡을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보다 친숙한 음악의 선곡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브런치 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관객과 아티스트 사이의 경계를 허물었으며 아티스트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그리고 마룻바닥의 떨림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매회 커다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아비람 라이케르트의 연주에는 강렬함과 섬세함이 공존한다”면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여유로운 오전의 커피 한잔은 명절의 피로를 녹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32-580-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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