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경찰서, 주거침입 강도 상해 20대 구속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04 17: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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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 부천 원미경찰서는 택배원으로 가장해 주거에 침입, 부녀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A(25)씨를 강도상해 및 강도예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원미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56분께 부천시 심곡동 모 빌라에서 택배원으로 가장해 문을 열고 들어가 고령인 B(67·여)씨를 폭행하고 이를 본 손녀딸 C(10)양이 경찰에 신고하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A씨는 도주 후 50m 가량 떨어진 모 빌라 3층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재차 범행을 하기 위해 초인종을 눌렀으나 피해자의 남편이 나타나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원미서 조사결과 A씨는 은행에서 대출받아 친구에게 빌려주고 받지 못해 변제하지 못한 채무와 얼마 전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직장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벌금형 선고로 괴로워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원미서 관계자는 “A씨의 범행 수법으로 보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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