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작년 살림규모 1847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03 15: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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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55억 증가… 1인당 지방세 24만원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동구는 2014년도 살림살이 규모, 부채규모 등 지방재정공시 자료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시 자료는 2013년 기준으로 동구의 재정규모를 나타낸 것이며 동구의 2013년도 살림규모(자체수입+의존재원)는 1847억원으로 전년대비 55억원이 증가했다.

이와함께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487억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은 1147억원이며 구민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24만원이다.

공유재산은 2013년도에 건물·토지 등 972건(295억원)을 취득하고 건물, 토지 등 22건(47억원)을 매각해 총 2470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채무는 없는 상황이다.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2013년 최종 예산 기준)을 나타낸 ‘재정자립도’는 24.3%이며(전국 평균 50.1%),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57.7%(전국 평균 75.1%)로 재정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구는 지방채무가 전혀 없다는 것에서 매우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전국 평균에 현저하게 못미치는 실정이다. 이는 원도심 지역으로 소득수준이 낮고 노인계층이 많아 자체세입 확충 방안이 미흡한 것이 그 원인으로 파악된다.

구 관계자는 “세외수입을 확충해 세입을 점차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자체 경상경비는 절감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반시설 설치 등에 대한 투자는 증대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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