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휴일에도 불법현수막 단속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01 14: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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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4개조 20명 단속반 편성해 강력 점검 올 8개월간 7만여건 정비해 과태료 2억 부과

[부천=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을 위해 정시퇴근과 휴일도 반납한 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몇년 새에 지역내 및 인근지역의 아파트 분양 관련 현수막 등 게릴라식 불법현수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야간·휴일에도 공무원들이 단속반을 편성·대응해 왔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불법현수막이 증가하는 지난 5월부터는 추가인력을 투입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4개조 20명이 단속에 참여하고 있다. 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함께하고 있다.

불법유동광고물을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시민수거보상제와 부천시바르게살기협의회의 불법유동광고물 감시 및 정비활동 등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시는 지난 8월까지 야간·휴일에 약 7만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2억20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에 부과한 1억6000여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이와 관련해 부천시 박종구 도시디자인과장은 “현수막이나 입간판 등 불법유동광고물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에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시민들과 힘을 합쳐 꾸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새 학기를 맞아 추석 전까지 통학로 안전 확보와 유해환경 정비를 위해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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