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유정복 인천시장 북한 응원단 불참 해결 촉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01 07: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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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이 북한 응원단 인천아시안게임 불참과 관련, 유정복 시장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시당은 1일 논평을 통해 "유시장 인천시장 북한응원단 참여시킬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최대 흥행카드를 날려 버린 뒤에도 강 건너 불구경식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AG에서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아시안게임 흥행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필수조건인 북한 응원단 문제를 대하는 인천시의 대응은 미숙하고 무기력하다"고 꼬집었다.

시당은 특히 "인천시와 정부는 북한응원단에 대한 응당한 대우와 환영의 제스츄어는 없고 북한에 대한 적대적 입장을 견지한 채 인공기 크기와 체류비용 등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한심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G 입장권 판매 부진에 허덕이고 경기장 주변 환경개선 문제 등 미숙한 준비로 졸속 AG개최가 우려된다"면서도 "남북관계 개선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잃을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시당은 또 "유 시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결단으로 이번 AG을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유 시장은 강 건너 불구경을 중단하고 재협의를 위해 대통령과 정부설득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시장은 그동안 지역 정가와 시민단체에서 일관되게 주장한 공동응원단 구성 문제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있다"며 "이번 북한 응원단 문제만큼은 시민들의 편에 서서 인천시장의 힘을 보여줘야 할 차례"라고 말했다.

따라서 시당은 "유정복 시장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꽉 막힌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스포츠를 통한 역사적 민족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인천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면서 정부 설득작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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