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돕자"… 한가위 온정 물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8 15: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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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각계각층의 성금·쌀 전달 잇따라 구산中 318만원·부평 감리교회 쌀 1만kg 기탁

[인천=문찬식 기자] 추석을 앞두고 인천 부평구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벌이는 ‘사랑의 쌀’ 모금에 각계각층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구산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난 27일 부평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18만4900원을 기탁했다. 이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4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구산중 고학재 교장은 “학교에서부터 먼저 실천하는 아름다운 나눔과 배려가 더 따뜻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길 기대해 본다”면서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평감리교회에서도 이날 사랑의 쌀 1만kg(현금 2350만원 상당)을 부평구에 기탁했다. 부평감리교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사랑의 쌀을 구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교회는 예산으로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2억4000만원을 들여 사회안전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공자원봉사대도 쌀 300㎏을 기탁했다.

이들은 2008년부터 지역에서 방범순찰활동과 저소득가정 이사지원활동을 벌이고 있고 홀몸노인과 결연을 맺어 말벗되기·주거환경개선 등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웃과 함께 따뜻하게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쌀을 기탁한 분들에게 고맙다”며 “부평구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5일까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랑의 쌀 모금 활동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부평구민은 부평구청이나 동 주민센터 등에 성금·품을 전달하면 된다. (문의 032-509-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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