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대, 인천시 서구 뉴서울아파트 주민 보행권 보장 촉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8 09: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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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시민단체가 인천시 서구 가정오거리 뉴서울아파트 주민들의 안전과 보행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27일 보도 자료를 통해 “26일부터 가정오거리 부근 학생들이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공사로 등, 하교 길을 잃고 대형공사 트럭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D건설의 주민 안전을 무시한 막가파식 공사 강행은 물론 인천시가 주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행정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인천연대는 특히 “D건설은 시공계획에 주민들의 보행로에 대한 확보 계획을 애초 세우지 않았다”며 “인천시는 주민들의 보행과 안전이 위협을 받는 줄 알고도 주민들에게 단 한 번의 설명회도 없이 공사를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개통을 앞두고 주민들의 안전문제 해결 보다 D건설에 개통을 재촉해 시가 대기업 편의 봐주기를 해온 셈이 됐다”며 “주민들은 그동안 D건설의 24시간 막가파식 공사 강행과 시의 솜방망이 조치에 더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연대는 또 “뉴서울아파트 인근 주민들은 공사로 인해 비산먼지, 악취, 소음 등으로 인한 피해로 D건설에 일요일 공사 중지 약속을 받았으나 D건설은 이 약속마저 어겼고 심지어 하청업체는 일요일 공사에 항의한 주민 5명을 업무 방해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은 아파트 진출입로와 건널목이 사라진 길을 건너기 위해 수 백 미터를 가야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면서 “시는 이런 주민들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D건설에 강력한 행정조치나 경찰청에 ‘황단보도 설치 요구’ 등을 해온 바가 없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인천연대는 “D건설은 안전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고 시도 개통 전에 주민들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설치계획’ 등에 대해 분명한 답을 내놔야 하고 인천경찰청에 횡단보도 설치 요구를 제안,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인천연대는 “관련 행정기관들이 주민들의 안전과 보행권을 약속할 수 없다면 28일 ‘경인고속도로~청라’ 진출입로 개통을 연기해야 한다”면서 “인천연대는 주민들의 안전과 보행권 확보를 위해 주민들과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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