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 여자 친구 흉기로 찌른 20대 검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6 15: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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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헤어진 여자 친구 등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6일 헤어진 여자 친구에 앙심 품고 아파트에 침입해 흉기로 여자 친구 등을 찌르고 달아난 A(2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중부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37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아파트의 열려진 창문을 통해 침입해 잠자고 있던 헤어진 여자 친구 B(23·여)씨와 다른 방에서 잠자던 C(23·여)씨 등 2명을 흉기로 7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중부서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6개월 전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식당에서 일하며 만나 교제하던 중 B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며 3개월 전 퇴사하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 등은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이날 오후 1시23분께 중구의 한 공원에서 검거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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