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엑스포조직위, 아시아문화홍보관 프로그램 공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5 07: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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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K팝을 매개로 한 아시아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K팝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인 9월19일부터 10월5일까지 인천시 서구 경서동 북인천 복합단지에서 열리는 'K팝 엑스포 인 아시아' 축제의 하나로 아시아문화홍보관을 운영한다.

조직위원회는 최근 역삼동 르네상스서울 호텔에서 운영설명회를 열고 아시아 32개국의 전통공연, 아시아 팝 페스티벌, 아시아 전통 음식관 운영 등 아시아문화홍보관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35개국 대사관 관계자, 다문화가족대표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걸그룹 '스칼렛' '딜라잇', 한국무용팀 '흐노니'의 축하무대도 펼쳐졌다.

대회장인 이상욱 전 국회의원은 "아시아문화홍보관 운영은 그동안 한국 문화를 일방적으로 전파하는 것에 치중했던 우리가 서로 받아들이고 소통하는 모습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문화가족 100만명을 바라보는 시대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려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며 "행사 기간 아시아문화홍보관 운영은 전 아시아인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명예대회장인 김덕룡 전 정무장관은 "아시안게임 개막까지 4주 남짓 남았다“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홍보관이 성공리에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한국가요 역사박물관, 아시아문화홍보관, K팝 콘서트, 록, 인디밴드, 힙합, 비보이, 트로트, 7080, 발라드, DJ클럽파티, 아시아 스타오디션, 클래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복합단지 일대 33만3882㎡ 대지에 행사장을 조성하고 있다.

신용태 총감독은 "행사를 위해 1년2개월을 준비해 지난 13일 마침내 첫 삽을 떴다“며 ”K팝 엑스포 행사장은 짧은 축제를 위해 건립되지만 모든 아시아인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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