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환경 맞춰 농업방향 제시

이상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2 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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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농기센터 [시민일보=이상태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현장평가회를 통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미래농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센터는 최근 강당에서 채소·화훼분야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소득 작목(채소·화훼분야)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시범사업 실시농가를 순회하며 현장평가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인천시가 추진한 채소·화훼분야 7개 사업·12곳(▲시설채소 고온예방 환경관리 시범 ▲시설원예노동력절감 시범 ▲지하수 절감형 수막재배 시범 ▲시설채소 양액재배 시범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시범 등)의 사업추진에 따른 성과분석과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 주요사업 현지포장을 방문, 사업추진에 따른 작황비교·사업효과 분석 등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시설채소 고온예방 환경관리 시범사업은 고온예방 종합기술을 투입해 시설내 온도를 5~10도 하강시키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시설채소의 생리장해를 경감하고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설채소 양액재배 시범사업은 기존 토경재배 농가에 양액재배시설을 보급해 노동력절감과 연작장해발생을 경감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시범사업은 기존 단동하우스의 천창 및 차광망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 기후 온난화에 따른 고온피해를 예방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이룬 것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하수 절감형 수막재배 시범사업은 기존 수막재배시설이 지하수를 많이 소모하는 것을 개선하고자 안개분무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수막시설 대비 81%의 농업용수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많은 농가에 현안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미래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에 있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잘 수렴해 내년도 사업시행에 적용하고 장점은 농가에 널리 보급해 농업인 소득증대 및 인천농업의 선진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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