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의 한 매실밭에서 발견된 시신에 대한 지문 확인 결과 유병언씨가 맞다고 밝혔다.
시신이 발견된 송치재에는 지난 5월 말까지 유 전 회장이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순천시 송치재 인근 매실밭에서 지난 달 발견된 유 전 회장의 시신은 최초 발견 당시 고도로 부패돼 지문을 채취하기 곤란했으나 냉동실 안치 후 변사자 오른쪽 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앞서 순천경찰서는 발견 당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DNA 분석을 의뢰했으며, 경찰청은 발견된 시신의 DNA와 유 전 회장의 친형인 유병일씨(75ㆍ구속 기소)의 DNA가 거의 일치한다는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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