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최근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데 이어 안전행정부와 합동으로 4일 인재개발원에서 광역시 단위 시범사업 자치단체인 인천시, 옹진군, 부평구, 서구 등 시범자치단체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했다.
이번 사용자 교육은 안전행정부와 인천시의 주관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사업단에서 예방행정 서비스 기능 설명, 기초자료 검증, 실무자 인터뷰 및 의견수렴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청백-e 통합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인천시 시범사업은 지자체에서 사용 중인 5대 행정정보 시스템 '지방재정(e-호조),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인허가), 지방인사'의 데이터를 서로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및 비리 징후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포착하는 것이다.
이렇게 포착된 정보는 팝업창을 통해 업무담당자, 업무관리자·감사자에게 동시에 알려져 사전에 비리 및 착오행정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2012년 최초로 청백-e시스템 구축해 경기도 6개 단체에 시범운영한 결과 누락된 25억여원의 세금을 발굴하는 등 비리예방 및 지방재정 건전성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은 인천시에서 시범운영 후 오는 2014년도부터 전국 지자체에 시스템이 확산, 보급될 예정이며 사회복지비 횡령 등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과 연계는 물론 국토교통부 부동산 정보시스템, 건축행정정보시스템, 지적정보시스템 등 신규 연계를 통해 비리예방 프로그램을 추가 구현할 계획이다.
전액 국비로 시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인천시는 약 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전국 확산에 앞서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방법을 전수받아 행정효율성,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는 시스템 사용에 따른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오는 10월까지 2차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 후에 시스템을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비리 및 행정오류의 사전예방과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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