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인천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수인선 연수, 원인재 역세권개발사업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연수, 원인재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수인선 전철 지상화 개통에 따라 지역단절 및 소음, 분진 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연수역사 일원 157,274㎡(국·공유지)의 계획적 개발을 통해 지역단절 해소와 함께 원도심 기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역 시설과 연계한 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시설 개발, 역 주변 주거, 상업, 업무, 문화기능의 입체 복합시설 개발, 국·공유지내 철도 덮개공원 등 기반시설 설치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해 6월 연수구, 인천시, 한국철도시설공단 3개 기관이 공동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24일 도시개발 사업을 위한 도시개발구역(개발계획)을 지정 고시했다.
지난 해 10월 실시한 사전 민간제안 공모는 최근 지속적인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참여 사업자가 없었다.
따라서 이번 공모에는 민간사업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덮개공원 설치구간 및 도시개발사업 규모를 공모주관자와 협의 후 자율적으로 제시토록 일부 사업내용을 변경했다.
공모기간은 이달부터 6월25일까지며 공모 참가자격, 제출서류 및 제안서 작성요령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인천시, 한국철도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25일 연수구청 상황실에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 후 금년 하반기 민간 사업자를 평가, 선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설계 및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덮개공원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인천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협조를 통해 주민불편 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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