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석 시흥 산진원 잇단 구설수

송윤근 기자 / / 기사승인 : 2013-04-14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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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식서 계획없이 A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강행해 물의
기간제 운전사 채용 논란도
[시민일보] 경기 시흥시 초대 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장으로 취임한 유영석 원장이 취임한지 얼마되지 않아 각종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우선 지난달 29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재단법인 진흥원 개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참으로 이상한 개원식”이었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유인 즉 신임 유영석 원장이 사전에 계획에도 없던 A 기업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즉석에서 강행하는 바람에 이날 협약을 위해 참석했던 단체들이 그냥 돌아가는 등 참석 내빈들이 다 빠져나가 행사가 엉망진창이 됐었다는 말이 나돌고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시와 진흥원은 원장 선임된지 10여일만에 개원식을 서둘러 진행하면서 시 직원들이 당일 행사에 투자유치 설명회가 진행되는지 조차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 신임원장은 이미 행사와 관련된 동영상 계약이 200만원에 계약이 이뤄졌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의 지인에게 영상 등을 맡길 것을 종용한 후 행사비가 더 늘었다며 당초 계약금 보다 137만여원을 더 줄 것을 요구하는 등 비 상식적인 행동을 취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유 원장은 “운전면허증은 있으나 운전을 못한다”며 기간제 운전기사를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진흥원 직원수가 원장을 포함해 8명으로 제한돼 있었으나 일용직으로 운전기사 채용해 앞으로 정규직원을 어떻게 몇명이나 선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와같은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일 진흥원을 방문했으나 전화 통화가 길어지고 원장을 찾아온 손님들로 인해 답변을 듣지 못했다.
지난 10일에는 본지와 함께 취재를 동행했던 지역S신문 관계자가 유원장 핸드폰에 문자를 보내 원장의 입장을 들으려 했지만 응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진흥원은 One-Roof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전략산업의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신산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건립된 시흥복합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시흥시, 산기대, 산단공 등이 만든 재단법인이다.
진흥원 원장은 협상에 따라 이사회에서 결정하며, 연간 1억원의 넘는 보수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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