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남아 잇는 뱃길 열렸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4-04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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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서 상하이ㆍ홍콩ㆍ싱가포르ㆍ자카르타ㆍ칭다오 등 경유
[시민일보] 대한민국 국적선사인 한진해운과 고려해운, 대만 국적선사인 TS-LINE이 공동으로 인천항을 기점으로 한 신규 컨테이너 항로(서비스명 NCI : North China Indonesia)를 개설한다.

신규 컨테이너 항로(NCI)는 인천항을 기점으로 중국 상하이와 홍콩, 세코우를 거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중국 칭다오를 경유한 뒤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첫 서비스는 4일 남항 ICT 부두에 한진 닝보(HANJIN NINGBO)호(2,500TEU/1만1,856톤급) 접안으로 시작됐다.

NCI 서비스는 2013년 들어 인천항에서 개설된 첫번째 신규 항로로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NCI 서비스가 인천항과 중국, 동남아를 잇는 인처-아시아(Inter-Asia) 서비스 다변화에 더욱 속도를 붙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NCI 서비스는 인천항의 동남아시아 주요 교역국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에 기항하는 3번째 항로로 향후 연간 약 1만8,200TEU의 물동량 증대 효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IPA는 그동안 꾸준한 수요 증가세를 보여 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의 수입화물 처리능력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홍콩, 싱가포르에서 유럽화물의 환적 서비스를 제공, 수도권 화주고객에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폭과 품질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정원종 과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 항로 추가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3월말 가통계 기준 7.9%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에 더 탄력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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