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지난겨울 한파가 심할 것에 대비해 발 빠르게 수도미터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동파예방사업을 시행한 결과 동파발생 건수가 전년대비 1,488건(28%)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6억원을 들여 노후 되고 동파에 쉽게 노출된 취약지 중심으로 계량기 보호통 9,100개소를 정비하고 동파방지 팩 2만9,000개를 설치했으며 연2회 이상 동파가 발생한 수용가 1,300세대는 인정검침을 실시하는 등 동파예방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기간 동안 27개반 287명의 응급복구 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겨울철 계량기 동파방지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또 안전행정부의 특별교부세 3억5천600만원을 지원받아 원도심, 취약 계층에 동파방지계량기 6,800여개를 설치했고 현재 계량기 보호통을 열지 않아도 검침이 가능한 원격 디지털 계량기 1,000개를 동파 저소득 가정에 우선적으로 설치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금년 겨울 동파발생 계량기가 3월 현재 3,781건으로 전년도 5,269건에 비해 약 28%가 감소했고 2011년 동파발생 1만1,384건에 비해서는 무려 67%가 감소하는 등 매년 동파발생 사고를 줄여 나가고 있다.
인천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동파 방지사업 시행을 통해 내년에는 동파 발생 율을 0.1%(금년도 발생 율 1.0%)까지 낮추는 등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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