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성폭력 뿌리뽑는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3-20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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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대책 협의회 구성

[시민일보] 인천경찰청(청장 이인선)이 이달부터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7개 장애인단체와 ‘장애인 성폭력 대책 시도 협의회’를 구성, 장애인시설 및 재가 장애인들에 대한 성폭력 예방에 나선다.

21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번 예방활동은 4대 사회악의 하나로 주목되고 있는 성폭력 범죄 발생을 분석한 결과 장애인들에 대한 성폭력 범죄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장애인 성폭력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장애로 인한 대처능력 부족과 신고의 어려움으로 일반인들에 비해 성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경찰청은 최근 사회복지회관(남동구 용천로 소재)에서 김항곤 생활안전과장과 7개 장애인 단체장 및 인천시,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간담회를 갖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각 경찰관서별로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구성,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특성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고 장애인 스스로의 성폭력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협의를 체결한 장애인협회들과 공동으로 장애인시설 및 지적장애인들에 대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전개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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