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경 의원, "교육청 인사 현장 목소리 듣겠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3-18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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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경 인천시의원 직접 의견 수렴… 익명 보장

[시민일보] 수년간 쌓여온 인천시교육청 인사 행정에 대한 문제점이 가감 없이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인천시의회 노현경 의원에 따르면 시교육청과 별도로 시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인사 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해 지방공무원 인사행정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노 의원은 18~31일까지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인사행정 개선에 대한 문제점, 건의 및 개선요구 의견수렴 한다.

노 의원은 "지난 여교사투서사건과 교육청 자체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 아무리 내부응답자의 신분노출이 안되게 신분보장을 해준다고 공언해도 그 말을 신뢰하고 그 간의 교육청 지방공무원 인사행정의 문제점, 불만사항, 개선요구사항을 진솔하게 답하거나 보내올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직접 의견수렴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의견수렴분야는 '근무성적평정 및 승진후보자 명부작성', '전보 및 인사발령', '5급 승진방법', '전입공모, 직위공모 및 성과상여금 지급 포상' 외 지방직공무원 인사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요구사항이다.

노 의원은 "일반직 공무원들의 보다 자유롭고 진솔한 의견제시 및 신분보장을 위해 의원 개인 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우편(남동구 정각로 29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로 받을 예정"이라며 "신분보장은 물론 보내온 의견은 향후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으로 많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이 의견제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이 교육 비리와 인사비리를 없애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수년간 '공익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HELP-LINE을 운영해 왔지만 실제로 제보된 예가 많지 않고 수많은 교육 비리와 인사비리로 인천시교육청의 청렴도가 전국 최하위임에도 내부고발은 거의 전무한 상태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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