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이전반대불구 학년분리제 강행"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3-17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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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인천캠퍼스를 정상화하라"
인천시의회, 촉구 건의안 결의

[시민일보] 인천시의회가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정상화 추진 촉구 건의안을 결의하는 등 재단 측을 압박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 이용범 위원장을 비롯해 이도형 건교위원장, 이한구·홍성욱 의원 등 계양구를 지역으로 둔 시의원들은 최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정상화 추진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조속한 정상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경인교대 인천캠퍼스가 종전(1학년부터 4학년까지 수업)과 같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발전전략을 수정하라”며 ”교과부는 경인교대 캠퍼스가 종전대로 운영하는데 차질 없도록 필요한 경비를 전액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촉구 결의안은 최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에서 당초 경인교대와 교과부로 이송하는 안에서 대통령실, 국회, 각 정당까지 추가하는 것으로 가결된바 있으며 시의회는 오는 22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26일 결의안을 직접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도형 위원장은 “경인교대 그동안 인천지역 최초의 국립교육대로서 인천시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2003년 이후 경기캠퍼스가 설립돼 양 캠퍼스가 수도권 초등교원을 양성하고 있지만 매년 9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상징적인 캠퍼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립학교설치령 제3조 발표1에 의하면 경인교대 소재지는 인천시이고 그 교육기설의 일부를 경기도에 둘 수 있다고 단서규정에 정하고 있듯이 경인교대는 인천시가 주소재지임에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시의회가 지난해 5월 경인교대 기능이전 반대 결의안을 교과부, 경기도, 경인대에 촉구했음에도 인천캠퍼스에서는 1학년만 수업하고 경기캠퍼스에서 2, 3, 4학년이 운영되는 학년 분리제(1+3)체제를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역 정치인들은 인천캠퍼스 정상운영을 위해 4+4체제인 균형발전 안을 제시했으나 경인교대는 양 캠퍼스 운영으로 초과되는 운영비 48억원 중 24억원을 인천시가 지원해줄 것을 제안하는 등 적반하장 격으로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는 “경인교대는 인천캠퍼스가 종전과 같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당국의 발전전략을 즉시 수정하고 정부는 인천캠퍼스를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종전대로 운영하고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경비를 전액 지원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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