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회관, 밴드음악 흐르는 화이트데이의 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3-13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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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데이 오늘 첫선… 그룹 '장미여관' 출연

[시민일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브랜드 공연 <밴드 데이>의 첫 무대가 14일 화이트데이의 밤을 붉게 물들인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올해 총 5번의 무대가 준비돼 있는 <밴드 데이>의 오프닝을 맡은 팀은 ‘홍대 레알 비주얼 밴드’ 장미여관이다.

강준우(기타, 보컬), 육중완(기타, 보컬), 임경섭(드럼), 윤장현(베이스), 배상재(일렉기타) 등 다섯 명의 부산 남자들로 구성된 장미여관은 지난해 방송된 KBS 탑밴드 시즌2에서 가장 큰 이슈를 만들어 내었다.

이들은 매력적인 음악과 더불어 나란히 맞춰 입은 흰색 정장과 빨간 장미꽃 장식, 은근히 섹시한 외모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들을 장기투숙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남의 시선 때문에 하지 못했던 말 혹은 누군가 대신 이야기 해 줬으면 하는 타인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달하며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능청맞은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일품인 ‘봉숙이’를 비롯해 ‘부비 부비’, ‘너 그러다 장가 못 간다’ 등 히트곡을 들려주며 신나는 어쿠스틱 밴드 갈릭스가 오프닝 무대를 꾸며 장미여관의 지원 사격에 나선다.

또 지난 해 결성된 이들은 스카와 레게를 기반으로 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추구하는 밴드로 노브레인의 브라스밴드 세션을 맡았던 전경준(기타, 보컬), 레이지본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한 정구영 (베이스), 타카피, 고고보이스 등에서 드러머로 활약한 김인중(퍼커션)으로 구성돼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새롭게 시작하는 브랜드 공연 <밴드 데이>는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홀수 달 둘째 목요일 밤,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구축한 밴드들의 음악을 때론 신나게, 때론 깊이 있게 조명한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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