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저소득층 자녀 114명에 '책선물'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3-06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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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종 도서 택배로 보내 큰 호응
[시민일보]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이웃돕기 특수시책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도서를 택배로 전달하고 있는 ‘Check The Dream’(책 더 드림) 사업이 대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최근 이 사업의 수혜자인 관내 국민기초수급권자·한부모가정의 중학교 3학년 자녀 114명에게 344만원 상당의 도서 191종 326권을 구입해 개인별로 택배로 배송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7월(2012년 3분기)에 시작된 이 사업은 매 분기 마다 책을 배달해 누계로 430종 868권이 전달됐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자녀들이 청소년 추천도서 가운데 희망도서를 1인당 분기별 3권을 제출하면 구는 이를 도서업체에서 대량으로 구입해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한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인문, 사회과학 등의 도서를 제공해 인생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자아성장과 자립을 도모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수혜를 받은 학생은 “읽고 싶은 책을 분기마다 배달해 주니 매번 선물 받는 기분이 들고 책이 올 때가 기다려진다”며 “가치관을 정립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책을 읽겠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통해 공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빈곤의 되물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독서연계프로그램 및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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