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3-03 18:2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가천대 길병원등과 MOU
[시민일보] 인천시가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가천대 길병원장과 인하대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3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민, 관 협력 해외 인도주의사업으로 교류도시의 형편이 어려운 선천성 심장병어린이들을 초청, 성공적으로 치료, 수혜도시와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에 지역병원의 선진적인 의료수준과 좋은 이미지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전년보다 사업을 확대해 캄보디아 프놈펜시와 우즈베키스탄 나보이주, 타슈켄트에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인도네시아 반튼주, 캄보디아 프놈펜시, 미얀마 양곤시, 우즈베키스탄 나보이주, 타슈켄트시의 환자 중 자체적인 치료가 어려운 환자 25명을 초청, 치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수혜도시로 선정된 미얀마 양곤시의 경우는 지난 2월 송영길 시장이 미얀마 아웅산 수지 여사와의 면담에서 의료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이번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인천시와 양곤시와의 교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심장병 어린이 초청 진료 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베트남 하이퐁시 23명,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5명, 필리핀 마닐라시 14명, 인도네시아 반튼주 11명, 몽골 울란바토르시 10명을 수술해 총63명의 자매우호도시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안겨줬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