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성평등 시민욕구 분석

송윤근 기자 / / 기사승인 : 2013-02-26 17:1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인지 통계영역 1차 보고회 가져
[시민일보] 시흥시(김윤식)가 시정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성인지 통계 용역’을 추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26일 청사 내 글로벌센터에서 1차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인지 통계용역 중간보고회는 현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박사가 연구책임자로 용역을 수행 중에 있는데, 행정과 연계된 통계를 총망라하고 시민욕구 조사와 분석을 실시해 여성친화도시로서 시흥시가 선도적인 성주류화(性主流化) 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고로 성주류화란, 성평등의 관점을 정책의 모든 단계에 적용해 기존 정책이 가진 가진 성차별적 요소를 해소하고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성평등 정책 전략을 말한다.
성인지 통계에는 최근 5년간 시흥시의 인구, 가구구성, 가족형성, 교육, 보육, 경제활동, 보건, 복지, 정치 및 사회 참여, 문화 및 정보, 여가, 안전, 환경 부문에서 성별을 분리해 집계한 결과가 담긴다.
이 자료는 남녀의 차이를 정확히 보여주지 못한 기존 통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성별 불평등 현상을 포함하게 돼,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반영하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시의 한 관계자는 "중간보고회가 부시장 주재로 여성친화도시협의체 대표와 성별영향분석평가 시행 담당자 등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지역에 보다 적합하고 내실있는 성인지 통계 발간을 위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흥=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