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 서울 예술전당서 내달 16일 콘서트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3-02-25 17:4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 등 선사

[시민일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다음달 16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음악산음악수(音樂山音樂水) 산과 바다' 연주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경기필은 공연에서 드뷔시의 '바다'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을 선보인다.

드뷔시의 '바다'는 인상주의 음악양식을 대표할 만한 관현악곡으로, 바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보다는 상상 속의 바다를 환상적인 색채감으로 나타낸 교향시이다.

'알프스 교향곡'은 알프스 산의 압도적인 모습을 담은 대편성 관현악곡이다. 125명 안팎의 연주자가 필요한 까닭에 국내 오케스트라가 거의 연주하지 못했던 대작이다. 호른 12대를 비롯해 금관악기만 수십 대가 동원되고 윈드머신(wind machine), 선더머신(thunder machine) 등 특수 악기가 사용된다.

공연은 고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고 입장료는 좌석에 따라 2만~4만원이다.

경기필 관계자는 "공연을 보면서 산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경기필하모닉과 함께 여행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