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보일러 소비자민원 급증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3-02-24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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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50일간 102건 접수… 27.5%↑
[시민일보] 올해 겨울 지속된 한파로 인해 보일러 관련 소비자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접수된 보일러 설치, 보수 등과 관련한 상담건수는 모두 1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건과 비교해 27.5%(22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50대)씨는 2008년 설치한 보일러를 수리하고 비용을 지급한 지 보름 만에 같은 증상으로 고장 났지만, 업체가 또다시 수리비를 요구해 센터에 상담을 요청했다.

M(60대)씨는 지난달 보일러가 고장이 나 제조사에 에프터서비스(AS)를 신청했지만 무책임한 답변만 반복하며 수리를 해주지 않아 며칠을 추위에 떨어야 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보일러의 품질보증기간(2년) 내 같은 하자를 두 차례 수리하고도 다시 재발하면 '교환 또는 환급'해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보일러는 믿을 만한 업체에서 구입하고 고장이 나면 즉시 AS를 신청해 기록을 남겨 놓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251-989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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