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지난해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에 이어 올해 주요 대학의 합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송도에 상트페테르 부르그 대학 유치에 청신호가 나타나는 등 교육 분야에서 훈풍을 맞고 있다.
14일 시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사교육비 조사 결과 인천지역 1인당 사교육비가 전국 시단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서울대 합격자의 경우 지난 해 보다 12명이 증가한 154명으로 전국의 6대 광역시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또 올해 주요 명문대학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스텍, 의대, 치대)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지난 해 대비 119명이나 증가했는데 이와 관련관계자들은 수시전형 중심의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한 대입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명문대 합격생 배출이 없던 가좌고교(잠재성장학교) 등 일반계 고교들의 높은 진학률이 특징으로 이번 입시 결과는 정시모집 추가합격자가 20일 발표되므로 22일경 최종 집계될 예정이다.
인천지역의 사교육비는 1인당 20만3천원을 사용해 지난 2011년 21만4천원 보다 5.1%가 줄었고 전국 1인당 사교육비 평균은 23만6천원으로 인천지역보다 3만3천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인천시의 학력향상선도학교 및 잠재성장 학교 지원과 시교육청의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등이 점차 사교육을 대체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학력향상선도학교 및 잠재 성장학교의 성과를 면밀히 검토해 발전적 방안을 통해 인천 교육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영길 시장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 상트페테르부르그 대학과 국립음악원의 인천 송도 유치를 희망하고 긍정적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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