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통행료 300원 인상

김철의 / / 기사승인 : 2013-01-08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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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또 다시 올려… 철회하라"

[시민일보] 의정부시 등 경기북부 9개 자치단체장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의 통행요금 인상과 관련해 인상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9개 자지단체장은 지난 7일 이 구간이 2011년 11월에 이어 지난 해 12월 27일에 또다시 300원 인상된 것에 대해 인상철회를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제18대 대통령인수위원회,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감사원 등에 전달했다.

단체장들은 건의문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민자사업자 측이 지난해 11월에 통행요금을 200원 인상한데 이어 또다시 물가인상 등을 내세워 45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외곽순화고속도로 남부구간 이용자와의 차별대우를 해소하는 한편 각종 규제로 인해 소외받으면서도 고통을 감내해온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당연한 권리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9개 시·군은 경기북부지역의 통행료 인하를 위한 해결방안이 나올 때까지 공동대응을 계속하기로 약속했다.

2007년 10월에 개통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은 당초 계획대로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하지 않고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하면서 경기북부구간의 1㎞당 평균통행료 124원으로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한 남부구간 평균통행료 50원에 비해 2.5배 비싼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9개 시·군은 2007년 11월 경기북부지역 시장·군수 공동명의의 요금인하 결의문 채택, 2009년 12월 고양시민회를 중심으로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 제기, 2011년 12월 경기도의회 북부구간 요금인상 부당 규탄결의, 2012년 2월 경기북부 시장·군수 공동명의 요금인하 2차 결의문 채택, 2012년 2월 의정부시의회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문 채택 등 통행료 인하를 주장해왔다.

의정부=김철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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