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하수도료 내년 1월 인상

고성철 / / 기사승인 : 2012-12-04 17:0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가정 25%·일반 39% 올라
[시민일보]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의 하수도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가정용과 일반용은 평균 24.4%, 38.5%씩 인상된다.

구리시 총세대의 92%를 차지하는 가정용의 경우 20톤 이하 사용 시 종전 2040원에서 2565원으로 월평균 525원이 인상되고 월 30톤 미만을 사용하는 일반용의 경우 종전 4100원에서 5225원으로 월평균 1125원을 더 내게 된다.

구리시의 하수도 요금은 톤당 처리원가인 1,288원의 14.1%인 182원으로 전국 평균인 38.1%에 크게 못 미쳐 하수도 공기업의 재정난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구리시의 하수도 요금 현실화 율은 14.1%로 서울시 37.5%, 경기도 평균 32.7%. 인접시인 남양주 30%의 1/3인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하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지난 7월 17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요금 인상안을 의결하고 관련 조례안 정비와 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시 하수과 관계자는 “금번 요금인상으로 시민들에게 부담을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다.”며 “하수도 원가 절감 등 뼈를 깎는 노력으로 경영혁신을 추진하여 요금 인상 요인을 최대한 내부에서 흡수 하겠다. 아울러 가정에서는 물 절약을 생활화하여 상?하수도 요금이 절약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고 당부 했다.

구리=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성철 고성철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