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쓰리디”(Dok Do Dongari) 독도 탐방 성료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30 0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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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독도를 영원히 지키자”참여학생‘뜨거운 반응’
▲ 해남고등학교, 독도 탐방 기념사진 촬영(사진)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고등학교 독도 동아리“쓰리디”(학생 14명, 교사 1명)는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우리 땅 울릉도와 독도 탐방 체험을 실시했다.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 독도 동아리는 올해 처음 결성되어 지도교사 1명, 1·2학년 학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우리 땅 독도를 영원히 지키자”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탐방은 일본의 독도 무단 침입에 맞서 독도를 지킨 독도 의용수비대의 업적과 국토수호 정신 계승 및 독도 영토 주권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 사업회에서는 매년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독도 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공모를 통해 학생들의 독도 수호 의지를 함양시키고 있다.

이에 본 동아리는 기념사업에 응모하여 독도 바로 알기, 독도 영상 만들기 등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의 생생한 증언과 시설물을 둘러볼 수 있는‘교실에서 떠나는 독도 여행’이라는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행사에 참여했던 김하늘(동아리 회장)은 우리 땅 독도의 역사와 독도 의용수비대의 영유권 수호, 일본의 독도 침탈과 부당성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독도에 대해 잘 알게 됐으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잘못된 주장에 대해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고 잘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주관했던 김미경(해남고 교사)은 독도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혹시 날씨가 짓궂어 독도에 접안하지 못하면 어떨까 무척 걱정했는데 날씨까지 좋은 데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 모두가 매우 좋아해 만족스러운 체험학습이었다고 자평했다.

또 학생들에게 우리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과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고 일본의 독도 관련 역사·영토 왜곡 교육으로 독도 탐방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독도사랑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들은“학부모와 독도사랑 카톡방을 만들어 학생들의 이동사항과 프로그램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 주어 학생 이동에 따른 걱정을 덜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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