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 식품가공기능사에 도전하는 곡성의 걸 크러시 농촌 여성들

강승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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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생 17명 중 13명이 필기 시험 합격, 농업기술센터 지원 큰 도움 [곡성=강승호 기자]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한 식품가공기능사반 수강생들 중 13명이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곡성군은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창업을 위한 전문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2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반을 운영해오고 있다.

학습을 시작한 지 약 한 달 쯤이 지난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산업인력공단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필기시험이 실시됐다. 길지 않았던 학습 기간임에도 주경야독했던 수강생들 중 17명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번 시험에 응시했다. 그 결과 응시인원의 76%에 달하는 1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수강생들은 8월 24일부터 9월 6일에 실시되는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생 대표는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새벽 2~3시까지 공부했다. 혼자서는 하기 힘든 도전인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개설해주고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실기시험까지 최종 합격해 자격증 취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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