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여름방학 즐길 음악공연 다채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7-04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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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뮤지컬ㆍ인디밴드 콘서트등 마련
[시민일보] 부천문화재단이 7월과 8월 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 먼저 뮤지컬 ‘오디션’이 15일과 16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 작품은 수많은 추종 작품을 거느린 ‘라이브 콘서트형, 밴드뮤지컬’의 원조로 출연배우가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발라드에서 얼터너티브록, 모던록, 포크까지 음악과 함께 즐거운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일상을 벗어 던지고 출연배우와 하나가 돼 폭발적인 열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권한다. 또 15일 오후 2시에는 ‘공연 함께 보기’라는 타이틀로 저소득층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뜻 깊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어 30일에는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 내한공연’이 있다. 1979년에 창단된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은 체코 최고의 오케스트라 단원 중에 선발된 우수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제주국제관악제에 처음 초청된 후 꾸준히 내한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로크의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익살맞은 대중음악,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8월13일에는 빛소리앙상블의 ‘세계악기여행’이 공연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우광혁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빛소리앙상블은 수많은 나라에서 수집한 스페인 기타,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등 60여 종의 세계 악기로 민속음악부터 대중음악 등을 연주한다.
특히 공연전 로비에서는 세계 여러 악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도 있다. 우리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 악기를 직접 체험하고 우광혁 교수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세계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8월27일에는 홍대 클럽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들의 공연 ‘인디on팝’이 공연된다. 인디on팝은 대중매체의 상업화된 음악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음악세계와 색깔을 찾아가는 뮤지션을 발굴하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는 펑크를 기반으로 싸이키델릭, 개러지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와 드라마 ‘궁‘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아이리쉬 포크 밴드 ’바드(Bard)‘ 등이 출연한다.
인디on팝은 락앤롤의 열기와 아이리쉬 음악의 특징인 청량감 있는 음색의 묘미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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