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점 누적매출 100억 돌파

강동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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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농가 472명ㆍ회원 8775명
1日 평균 매출 1100만원 달해


[나주=강동균 기자] 전남 나주시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이하 빛가람점)이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나주시는 지난 2015년 11월 개장한 빛가람점이 이달 기준 참여 농가 472명, 소비자회원 8775명을 넘어서는 등 개장 3년여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빛가람점의 이같은 성과는 순수 지역 농산물 판매, 생산자 실명제, 수수료 10%, 신선함 유지를 위한 짧은 진열 기한 등 로컬푸드 공급 원칙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의 폭넓은 신뢰와 지지가 뒷받침됐다.

또한 출하농가 및 마을을 대상으로 한 순회교육을 통해 로컬푸드 개념, 필요성, 출하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신규 농가 발굴 및 지속적인 농가 관리에 힘쓰며 로컬푸드 체계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소농, 고령농은 다품목 소량생산 노하우를 구축하며 큰 농지 없이도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개장 초 일평균 350만 선이었던 일평균 매출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 들어 1100만원 선에 다다르고 있다.

방문객 또한 일평균 420여명으로 누적 방문객 약 53만명이 빛가람점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빛가람점에는 참여 농가 472명, 268품목의 농산물과 가공식품 51개 업체, 176종의 식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정육·제빵·반찬 3개 업체가 입점해있다.

시는 빛가람점의 꾸준한 성과에 힘입어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에 나선다.

먼저 원도심 한옥상가(2층ㆍ160㎡)에 로컬푸드 직매장 금남점을 9월경 개장한다.

전남도 위탁운영 매장인 광주 농성동 전남도로컬푸드직매장(1층ㆍ425㎡)도 올해 안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역농협과 연계·협력을 통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빛가람동 산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이달 개장 예정) 지원을 시작으로, 2020년에도 추가로 2~3개 지역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빛가람점 누적매출 100억을 달성하도록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힘쓴 농가들과 로컬푸드를 애용해주시는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공공·복지급식 등 관계시장 창출과 함께,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데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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