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중구가 올해 노인 우울증 여부를 검사한 후 위험군에게 말벗 역할을 하는 상담사(이하 ‘말벗도우미’)를 파견해 우울증을 관리하는 노인자살예방사업에 들어갔다.
구보건소는 최근 라파엘종합상담센터(센터장 지성용)와 업무 협약을 맺고 상담전문과정을 이수한 전문 인력을 우울노인의 가정에 파견해 말벗도우미로 활동하게 하는 협력체계를 마련, 스트레스 관리 및 자살예방사업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비율이 14%인 고령사회에서 노인우울증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울증에 의한 자살률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4배에 달하고 있고 자살성공률 또한 높은 특징이 있어 자살 접근에 대한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구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상호 협력해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 등으로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울증 검진을 원하는 노인이나 주민은 중구보건소 5층 정신보건센터(760-6090)를 방문하면 상담 및 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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