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관리 강화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15 0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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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까지 대책기관 운영, 축산농가 소독, 질병예찰 확대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가축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 간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폭염일수가 늘어나는 7∼8월에‘여름철 가축질병 방역대책반’을 편성해 보건환경연구원, 구청, 광주축협과 함께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방역대책 기간에는 기존 주 1회 실시한 축산농가 소독과 질병예찰을 주 2회로 늘렸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완화제 1톤과 소독약품 0.5톤을 농가에 지원하고, 광주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해 생석회를 도포해 외부로부터 농장으로 질병 유입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가축의 폐사나 의심신고 시 신속 진단체계를 정비하고 관내 도축장 3곳에 대한 일제 방역실태도 점검한다.

시는 축산농가에는 여름철 질병예방을 위해 ▲모기매개성 질병은 축사주위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살충제로 모기 방제 ▲열사병은 축사내 환풍기 및 그늘막 설치와 신선한 물과 소금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비치하고 비타민제, 칼슘 등 급여 ▲사료에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되지 않도록 건조 상태 유지 ▲축사와 주변 소독 등을 철저히 하고, 돼지사육농가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남은 음식물을 가축에게 먹이지 않도록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를 여행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용 시 생명농업과장은“여름철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농가의 자율방역과 여름철 사양관리가 중요하다”며“축산농가에서는 가축질병 의심축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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