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버섯종균배양센터 준공...종자산업 기반 구축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11 0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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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만병 규모 버섯종균 연중 공급 가능
▲ 해남군 버섯종균센터 건립 준공식(사진 좌측부터 여섯 번째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준공식 테잎 절단을 하고 있다)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관내 버섯 농가에 유량 종균을 공급할 버섯종균배양센터를 건립했다.

9일 준공식을 가진 버섯종균배양센터는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해남군 마산면 해남버섯(주)에 배양실 등 버섯종균배양시설을 4동, 2,970㎡ 규모로 신축하고, 종균생산기계 등 첨단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버섯종균배양센터에서는 1일 4만병 규모의 새송이 및 느타리버섯 종균 생산이 가능해 종균 수요량을 외부에 의존해 왔던 관내 버섯재배 농가에 신선한 종균을 보급하고,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비용을 절감, 농가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량품질의 버섯종균 생산과 재배기술을 효율적으로 증식‧보급 할 수 있는 최신 기반시설이 구축됨으로서 현재 월 10톤 수준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는 등 버섯농가 경쟁력 강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버섯종균배양센터 건립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종묘증식보급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해남군에서는 43농가, 4.4ha 면적에서 연간 2,500톤의 병버섯 및 느타리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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